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내성발톱 자가치료, 교정기, 원인과 관리 교정팁

by 아름드리50 2024. 3. 8.
반응형

발톱이 양 옆의 살 속으로 파고들어 염증이 생기거나 걷는데 불편한 경우가 있습니다. 내성발톱 혹은 파고드는 발톱, 내향형 발톱이라고도 합니다. 내성발톱은 왜 생기는지 그리고 병원을 찾기에는 아직 가벼운 증상일 때 집에서 간단하게 관리할 수 있어 알아봤습니다. 

 

 

 

내성발톱은 왜 생길까  

내성발톱은 주로 양쪽 엄지발가락에 많이 생기는데 평소에 특히 힘을 더 많이 받는 쪽에 생깁니다. 이는 체중이나 움직임 등으로 힘이 많이 실리면서 압력을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발톱의 양쪽 모서리가 살 속으로 파고들어 가 심하면 염증과 진물, 통증을 유발합니다. 

내성발톱이 생기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 잘못된 발톱 관리 

발톱을 둥글게 자르면 양쪽 모서리가 안쪽으로 들어가게 되고 압력이 가해지면 살로 파고들기 쉽습니다. 또한 너무 깊이 깎을 경우 자칫 살 속에 잘 보이지 않게 잘리지 않은 발톱이 남아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발톱무좀

일반 무좀에 비해서 발톱무좀은 치료가 더 까다롭고 오래 걸립니다. 방치하면 발톱이 두꺼워지고 변형이 와서 내성발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폭이 좁고 꽉 끼는 신발

평소 발폭이 좁고 꽉 끼는 신발을 신으면 발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아지고 엄지발가락 뼈의 변형도 초래합니다. 좁고 불편한 신발은 내성발톱뿐만 아니라 발가락 뼈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노화와 비만, 가족력 

나이가 들어가면서 혹은 비만으로 손톱이나 발톱이 더 두꺼워지고 자연스럽게 변형이 오게 되는데요, 이때도 내성발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당뇨가 있다면 내성발톱의 위험이 더 큽니다. 

가족 중에 내성발톱을 가진 분이 있다면 다른 가족에 비해 더 잘 생기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발가락 뼈가 휘는 무지외반증이 있다면 더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성발톱 자가치료와 관리 예방

내성발톱은 증상 정도에 따라서 수술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염증이 없고 통증이 적은 초기 단계에서는 집에서 관리와 예방 차원으로 더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관리의 가장 기본은 청결 유지입니다. 평소 발을 따뜻한 물에 담가 발과 발톱을 부드럽게 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가 들면 혈액순환이 잘 안 되고 특히 당뇨가 있다면 발 관리를 더 잘해주셔야 합니다. 

1. 편한 신발 착용 

평소 발 볼이 넓고 적당한 쿠션으로 편한 신발을 신습니다. 특히 굽이 있어 엄지발가락에 압력이 가해지는 신발은 신지 않도록 합니다. 

 

내성발톱 올바른 관리 영상 보기

 

2. 발톱 관리 

발톱은 일자로 너무 짧지 않게 깎습니다. 특히 양쪽 모서리가 안으로 들어가지 않아야 살을 파고들지 않습니다. 모서리가 밖을 노출되고 발톱의 길이는 발가락 앞쪽까지 오도록 합니다. 발톱 전용 가위나 니퍼 등으로 발톱을 잘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3. 교정기 도구 사용

내성발톱 교정을 위한 테이프나 교정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테이프는 통증을 조금 감소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교정은 되지 않습니다. 교정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요, 살 속으로 파고들어 가는 발톱을 평평하게 펴지도록 합니다. 하지만 너무 심하게 할 때는 발톱이 깨지거나 아플 수 있으니 잘 조절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4. 체중관리 

결국 발톱이 받는 압력으로 인해 내성 발톱이 생기게 되는 것이므로 평소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자가관리와 치료는 어디까지나 증상이 경미할 때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염증이 있거나 진물이 난다면 전문가를 찾아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내성발톱의 치료 

내성발톱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 증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릅니다.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효과가 좋으니 병원 치료 후 지속적인 자가관리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발톱의 모서리와 그 아래 살 사이에 치과용 치실이나 솜을 끼워 압력을 분산시키기도 합니다. 심각한 경우는 파고들어 간 발톱을 잘라내고 염증을 치료하는 수술 치료가 있습니다. 

내성발톱 치료는 원인을 제거해야 하는 것도 있는데요, 우선 발톱무좀이 원인이라면 발톱무좀 치료와 병행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내성발톱은 생활에서 오는 질환이므로 평소 생활 행동을 주의해서 하시는 것이 치료와 예방의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적절한 때에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의 생활 습관과 행동으로 미리 관리하고 예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내성발톱은 특히나 평소에 발이 편한 신발과 발톱 관리가 중요하니 잘 관리하셔서 뽀송한 발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