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가 점점 늘고 있는데요, 아픈데 혼자 있으면 그렇게 서러울 수 없다고 하네요. 병원이나 약국도 가기 힘들 정도로 아프다면 큰일이죠. 이럴 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입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시행 중이며, 정부에서 운영하므로 믿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언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 미리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란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는 서울 시민 중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경우 보호자처럼 동행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지만 1인 가구가 아니어도 병원 동행할 보호자가 없거나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신청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병원으로 출발하는 것 부터 집에 귀가할 때까지 동행하며 병원 이용 중 접수, 수납, 약국 동행 등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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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 서울 거주 1인 가구(주민등록상 주소지는 서울이 아니어도 실거주 시민이라면 가능)
1인 가구가 아니어도 돌봄을 받기 힘든 상황이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병원 안심동행 이용료 1시간 5,000원, 중위소득 100% 무료
기본 1시간 기준 5,000원이며 추가 30분당 2,500원이 추가 발생합니다. 요청한 장소에 동행 매니저가 도착한 시간부터 요금이 산정됩니다.
평일은 오전 7시 ~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은 예약하신 분에 한하여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이용요금 : 1시간당 5,000원(추가 30분당 2,500원)
● 이용가능 시간 : 평일 오전 7시 ~ 오후 8시 / 주말(사전 예약자 한함) 오전 9시 ~ 오후 6시
중위소득 100% 이하라면 연간 48회 무료 이용 가능합니다. 다만 수급자 증명서, 차상위 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이용 전에 제출하셔야 합니다.
차량은 별도로 제공되지 않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한 교통비 등은 서비스 신청자 본인 부담입니다. 이용 가능한 병원은 서울시에 소재한 병원으로 버스, 지하철, 택시 등으로 이동 가능해야 합니다.
서비스 신청자는 거동이 불편하더라도 대중교통 이용, 또는 스스로 휠체어 착석이 가능한 경우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집안까지는 동행하지 않으며 집 밖에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신청하기
콜센터(1533-1179)나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 후에 하실 수 있습니다.
이용일 8일전 부터 예약하실 수 있으며 당일 신청도 가능합니다. 다만 당일 신청의 경우 접수 후 3시간 후에 요청한 장소에 도착할 수 있으며, 대기인력이 모두 출동했을 경우 서비스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미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라인 예약시 서울시 통합 회원가입 후 로그인 하셔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서울시의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지만 상황상 병원 동행이 힘든 경우 1인 가구가 아니어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혼자 아픈 것만큼 서러운 일이 없다니 만일 대비해서 온라인 예약과 콜센터 번호를 메모해 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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