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축구가 지난 12일 시작되어 중국, 일본, 베트남 등은 이미 1차전을 치렀습니다. 우리나라도 바레인과 곧 1차전을 시작할 텐데요, 유럽파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만큼 기대가 큽니다. 먼저 조별 리그를 치른 결과와 중계방송을 볼 수 있는 채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시안컵 축구 중계방송
현재 중계방송은 tvN, tvN Sports, 쿠팡플레이에서 볼 수 있으며, 쿠팡플레이, TVING에서도 일부 경기를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1. 생중계 일정
1월 20일(토) 20:30
대한민국 VS 요르단
1/15 치러진 1차 예선에서는 대한민국이 3골을 넣으면서 바레인을 3:1로 이겼습니다. 전반에 황인범이 한골, 후반에 이강인이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2점 차이로 이기고 볼 점유율도 70% 정도로 월등했습니다. 하지만 손흥민, 김민재 등 주력 선수들의 경고가 5장으로 앞으로 경기에 부담감을 갖고 뛰게 되었습니다.
2. 중계채널
중계방송은 tnN과 tvN SPORTS, TVING, 쿠팡플레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tvN 채널 : SK - 3번, KT - 20번, LG U+ - 3번
● tvN SPORTS 채널 : SK - 978번, KT - 220번, LG U+ - 116번
진행 : 캐스터 박성재, 해설 박주호, 김환
각종 스포츠 캐스터 진행을 맡아온 배성재 캐스터와 박주호 해설위원의 진행으로 중계됩니다. tvN SPORTS의 중계방송을 TVING을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TVING은 유료이긴 하지만 2023 아시안컵 축구 다른 조의 경기와 프리뷰, 하이라이트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쿠팡플레이는 쿠팡와우 회원은 무료로 보실 수 있으며, 아시안컵 축구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아시안컵 조별 리그 결과
총 24개 팀이 출전한 아시안컵 축구는 6개 조 각각 4개 팀씩 구성되어 있습니다. 경기가 조금씩 치러지고 있는데요, 예상했던 결과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이변은 없습니다. 각 조별 상황을 정리해 봤습니다.
● A조 - 카타르, 중국, 타지키스탄, 레바논
A조는 현재 카타르 :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카타르가 3점으로 승리했으며, 중국 : 타지키스탄과의 경기에서는 0:0 무승부로 끝이 났습니다. 중국의 경기 내용과 결과에 축구팬들이 많이 실망한 상태라고 합니다.
● B조 - 호주, 시리아, 우즈베키스탄, 인도
호주와 인도의 경기에서 호주가 2:1, 우즈베키스탄 : 시리아 경기에서 0:0을 기록했습니다.
● C조 - 이란, 아랍에미리트, 홍콩, 팔레스타인
아랍에미리트와 홍콩의 경기에서 아랍에미리트가 3:1로 홍콩을 이겼으며, 이란이 팔레스타인을 4:1로 이겼습니다.
● D조 - 일본, 인도네시아, 이라크, 베트남
일본과 베트남의 경기에서 베트남이 2:1의 상황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일본이 4:2로 이겼습니다.
● E조 - 말레이시아, 요르단, 바레인, 대한민국
대한민국이 바레인을 3:1로, 요르단이 말레이시아를 4:0으로 이겼
● F조 - 태국, 오만, 키르기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E조와 F조는 오늘과 내일 경기가 치러질 예정입니다.
아시안컵 남은 일정
우리나라의 조별 리그는 앞으로 1/20(토), 1/25(목) 각각 20:30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주목할 팀으로 일본은 이라크와 1/19(금), 인도네시아와 1/24(수)에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호주는 1/18(목)에 시리아와 1/23(화)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각 조마다 최소 2개 팀은 진출해서 16강을 치르게 되는데 이변이 없는 한 예상되는 팀들이 그대로 진출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E조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할 경우 D조 2위와 16강을 치릅니다. D조에는 일본, 인도네시아, 이라크, 베트남이 포진해 있는데 일본이 1위로 진출한다면 적어도 16강에서 우리나라와는 만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만일 우리나라가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다면 F조 1위와 만나게 됩니다. F조에는 태국, 오만, 키르기스스탄, 사우디아라비아가 있으며, 이중 1위로 올라오는 팀과 붙게 됩니다.
이후 16강은 1월 29일 ~ 2월 1일 사이에, 8강, 4강은 2월 2일 ~ 2월 8일에 결승전과 준결승은 2월 11일(일)에 치러질 예정입니다. 선수들 마지막까지 선전해서 결승까지 가 64년 만의 우승을 이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