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가장 주목을 받은 곳은 조국혁신당입니다. 조국혁신당은 득표율에 따라 당선자 수가 결정되는 비례대표정당으로 과연 몇 명이 당선권 안에 들지 많은 관심을 끌었는데요, 조국혁신당은 24.25%를 득표해서 총 12명이 당선되었습니다.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2명 당선
총 24.25%의 득표율을 보인 조국혁신당은 12명의 당선자를 냈습니다. 1번 박은정 후보부터 12번 서왕진 후보까지 총 12명입니다.
1번 박은정 -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
2번 조국 - 전 법무부장관
3번 이해민 - 전 구글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4번 신장식 - 변호사
5번 김선민 -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6번 김준형 - 전 국립외교원장
7번 김재원 - 가수 리아
8번 황운하 - 국회의원
9번 정춘생 - 전 대통령비서실 여성가족비서관
10번 차규근 - 전 법무부 출입국 정책본부장
11번 강경숙 - 전 원광대 교수
12번 서왕진 - 전 서울연구원장
조국혁신당은 지역구는 이번 선거에서 가장 큰 돌풍을 일으켰는데요, 여론조사에 따라서는 최대 14석까지 예측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최종 12석을 가져오면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에 이어 세 번째 규모의 정당으로 자리매김하며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 위험요소
조국혁신당은 총 12명이 국회에 입성하였으나 재판 중인 후보가 많은 것이 위험요소입니다. 국회의원은 100만원 이상의 벌금을 선고받으면 당선 무표가 됩니다. 또는 선거 사무장이나 회계책임자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아도 당선 무표가 됩니다.
현재 조국 대표가 입시비리로 상고심을 앞두고 있으며, 황운하 의원,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 정책본부장도 재판 중에 있습니다. 재판 결과에 따라서 의원직 상실여부가 결정되며, 조국혁신당의 국회의원수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당선자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앞으로 민주당과 어떤 관계로 나아갈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