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은 지구의 날입니다.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해 밤 8시부터 10분간 전등을 끄는 소등행사가 자율적으로 시행되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지구의 날 Earth Day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입니다. 지구의 날은 순수 민간 캠페인에서 시작되었는데요, 1970년 4월 22일 미국 위스콘신주 넬슨 상원의원이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구의 날을 주창했습니다. 첫해 2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한 이후로 1990년대에 이르러서는 세계 150여 개 국이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 주간으로 정하여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행사와 소등행사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지난 지구의 날 소등행사 영상 보기>
지구의 날 소등행사
소등행사는 매년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전 세계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입니다. 지난 3월에도 소등행사가 1시간 동안 이어졌었는데요, 오늘 밤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가 이어집니다.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민간 행사지만 해마다 많은 세계인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 소등행사 : 2024년 4월 22일(월) 저녁 8시부터 10분간
● 참여대상 : 관공서, 공공기관, 학교 및 가정 등 누구나 자발적으로 참여 가능
10분 소등과 같은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 생활 속의 다양한 환경 보호, 지구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때입니다. 평소 안 쓰는 콘센트를 빼놓고, 메일함을 비우는 등 작은 행동부터 시작해 보세요.
기업에서도 지구의 날을 맞아 소등이벤트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환경보호를 위한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공병수거 이벤트, 헌 옷 나눔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소등 참여 인증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환경부에서도 탄소중립 행사 참여 독려를 위해 이모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작은 실천으로 시작하는 환경과 지구 사랑 오늘은 10분 소등으로 실천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