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을 향한 남자 축구 예선 경기 조별리그가 카타르에서 진행됩니다. U-23 아시안컵은 2년마다 개최되지만 올해는 파리 올림픽과 일정이 겹치면서 경기결과가 그대로 파리 올림픽 예선전이 됩니다. 우리나라는 황선홍 감독을 필두로 10년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카타르 U-23 아시안컵 대회이면서 파리 올림픽 예선 조별리그 일정과 중계 일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U-23 아시안컵 겸 파리 올림픽 대표팀 선수 라인업
U-23 아시안컵 겸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는 만 23세 이하입니다. U-23이 의미하는 것이 바로 나이인데요, 나이와 상관없는 선수 3명을 출전시킬 수 있는 와일드카드도 주어집니다.
황선홍 감독은 총 23명의 출전 선수들 명단을 발표했는데요, 해외파 선수 중 차출이 불가한 선수는 국내선수로 대체했습니다.
해외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 중 양현주(셀틱), 김지수(브렌트포드), 배준호(스토크시티)가 발탁되었으나 팀 사정으로 차출이 불가해 홍시후(인천유나이티드), 김동진(포항스틸러스), 최강민(울산HD)이 대체 발탁되었습니다.
● GK(골키퍼 3명) : 김정훈(전북현대), 백종범(FC서울), 신송훈(충남아산)
● DF(수비수 6명) : 변준수(광주FC), 서명관(부천FC), 이재원(천안시티), 이태석(FC서울), 조현택(김천상무), 황재원(대구FC)
● MF(미드필더 7명) : 강상윤(수원FC), 김동진(포항스틸러스), 백상훈(FC서울), 엄지성(광주FC), 이강희(경남FC), 최강민(울산HD), 홍시후(인천유나이티드)
● FW(공격수 7명) : 강성진(FC서울), 김민우(뒤셀도르프), 안재준(부천FC), 이영준(김천상무), 장시영(울산 HD), 정상빈(미네소타유나이티드), 홍윤상(포항스틸러스)
● 감독 코치진
<황선홍호 훈련 영상 보기>
U-23 아시안컵 겸 파리 올림픽 예선 경기일정
4월 15일 카타르에서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속한 조는 B조로 우리나라와 일본, 종국, 아랍에미레이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일전이 일찌감치 예정되어 있습니다.
4월 17일(수) 00:30 아랍에미레이트와 첫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 대한민국 vs 아랍에미레이트 4월 17일(수) 00:30
● 대한민국 vs 중국 4월 19일(금) 22:00
● 대한민국 vs 일본 4월 22일(월) 22:00
경기시간은 우리나라 시간 기준이며, 중계사마다 중계시간은 약간 다르게 표기될 수 있습니다. 첫 대회인 아랍에미레이트 전은 4월 17일 00:30 시작인데요, 4월 16일(화) 밤 11:50분부터 대기하시면 되겠네요.
경기 중계는 tvN Sports와 쿠팡플레이, 티빙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U-23 아시안컵 겸 파리 올림픽 예선 조편성
아시안컵에 진출한 국가의 최종 목표는 아마도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일 것입니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편성되었는데요, 상위 3개 팀이 파리 올림픽 본선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4위 국가는 4위 팀은 아프리카의 기니와 플레이오프전을 치른 후 승리하면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U-23 아시안컵 겸 파리 올림픽 조편성>
| 조 | A조 | B조 | C조 | D조 |
| 국가 | 카타르 오스트레일리아 요르단 인도네시아 |
대한민국 일본 중국 아랍에미레이트 |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태국 타지키스탄 |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
그동안 U-23 아시안컵은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데요, 우리나라는 2020년 우승했었습니다. 가장 최근인 2022년에는 우승은 사우디아라비아, 준우승은 우즈베키스탄이 했습니다. 일본은 2016년에 우승을 했었는데요, 그 당시에 우리나라는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조별리그를 이후 8강은 4월 25일(목) ~ 26일(금), 4강전은 4월 29일(월) ~ 30일(화), 결승전은 5월 4일(토)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 8강전 : 4월 25일(목) ~ 26일(금)
● 4강전 : 4월 29일(월) ~ 30일(화)
● 결승전 : 5월 4일(토)
아시안컵 대회는 파리 올림픽 본선 티켓이니 선수와 코치진은 물론이고 응원까지 힘내서 해야 할 듯합니다.
"백업 플랜 있다" 자신한 황선홍, 파리행 티켓 첫 관문 이상무?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10회 연속이자 36년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황선홍호가 파리올림픽 지역예선 첫 경기를 앞두고 필승 각오를 다졌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
v.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