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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특보 한파경보 한파주의보 발령기준 및 행동요령 한파로 인한 질환

by 아름드리50 2023.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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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며칠째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가 넘게 떨어지는 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파특보가 발령되고, 정부 각 기관에서도 추위와 동파에 대비하는 생활정보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한파주의보 한파경보 발령기준과 행동요령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한파주의보와 한파특보 발령기준

 

한파는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어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는 것으로 기상청에서는 한파가 예상될 경우 상황에 따라 한파주의보 혹은 한파특보를 발령합니다. 

 

한파주의보와 경보는 다음날 아침 최저기온이 급격하게 하강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며, 기온이 다시 상승하면 특보는 해제됩니다.  

 

한파주의보와 한파경보는 1년 중 10월 ~ 4월 사이에 아래의 기준에 해당될 때 발령됩니다. 

 

 

1. 한파주의보 

  •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이상 하강하여 3℃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 아침 최저기온이 -12℃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2. 한파경보

  •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이상 하강하여 3℃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 아침 최저기온이 -15℃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한파주의보와 경보는 다음날 아침 최저기온을 기준으로 발령되는 것으로 전날과 비교하여 얼마나 떨어졌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한파주의보보다 한파경보가 기온이 더 많이 떨어져 추운 것을 의미합니다. 

 

 기상청 기상특보 발표 기준 보기

 

 

한파 시 행동요령 주의사항 

 

추위가 심할 경우에는 노약자는 외출을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득이 외출을 해야 할 경우에는 보온에 신경을 쓰고 방한용 모자, 장갑 등을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추위로 인한 저체온증, 동상 등에 유의합니다. 또한 집 주변을 둘러보고 추위에 동파될 위험이 있는 것들은 사전에 보온 조치를 해 놓습니다. 

 

● 실외에 위치한 배관, 계량기, 수도관 등은 미리 헌 옷이나 보온재로 채우고 밀폐해 찬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외부 베란다에 위치한 수도꼭지는 조금 열어 물이 흐르도록 합니다. 

 

 

● 단열이 잘 되지 않는 베란다에 위치하거나 배관이 얼 가능성이 있는 곳의 세탁기는 한파 동안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 빙판길이 예상될 경우 손은 주머니에 넣거나 휴대폰을 보며 걷지 않도록 합니다. 빙판길 낙상사고 줄이는 요령을 참고해 주세요. 

  • 보폭을 평소보다 10-20% 줄여서 천천히 걷습니다.
  • 굽이 낮고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신습니다.
  • 가능한 손에 물건을 들지 않습니다.
  • 그늘 진 곳은 피합니다. 

● 자동차나 기차 등을 이용한 장거리 이동에는 한파로 정체구간이 늘어나거나 연착 등이 예상되므로 시간을 넉넉히 잡도록 합니다. 

 

 

한파로 인한 질병 증상과 대처 방법

갑작스러운 추위에 약한 만성질환자나 어린아이, 노인들은 한파에 취약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파특보 발령 시 외부활동을 자제하여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파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과 대처상황을 알아봤습니다.

 

증상 발생시 즉시 병원으로 가는 것이 가장 좋지만 고립됐거나 이동이 힘들 경우를 대비해 대처상황을 미리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1. 낙상에 의한 손상 

한파로 인한 가장 흔한 손상으로 미끄러짐 등으로 인한 탈구, 골절, 타박상 등의 경우 빠르게 119로 신고합니다. 넘어졌을 경우 빠르게 일어나려 하지 말고 편안한 자세에서 천천히 몸을 움직여 자세를 잡거나 힘들 경우 그대로 몸을 고정하고 도움을 청합니다. 

 

2. 저체온증

증상

  • 말이 어눌해지고 기억 장애 발생
  • 점점 의식이 흐려짐
  • 지속적인 피로감
  • 팔다리 심한 떨림

대처요령

  • 신속히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 젖은 옷은 벗고 몸을 따뜻하게 합니다.
  • 배, 겨드랑이 등에 핫팩을 올려두면 도움이 됩니다.
  • 의식이 있는 경우 따뜻한 음료가 도움이 되지만 의식이 없을 경우에는 시도하지 않습니다. 

 

3. 동상

증상 

  • 찬 공기와 온도에 노출된 부위에 찌르는듯한 통증, 붉어짐, 가려움, 부종
  • 더 심하면 피부 물집, 괴사, 감각손실 등 

 대처요령

  • 환자를 따뜻한 환경으로 이동하며, 가급적 빨리 병원으로 이동합니다. 
  • 동상부위를 따뜻한 물(38~42℃정도의 불편하지 않을 온도)에 담급니다.
  • 따뜻한 물수건을 대주고 자주 갈아줍니다. 
  • 습기를 제거합니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갑작스러운 추위가 종종 찾아옵니다. 추위에도 현명한 대처가 필요한 때입니다. 건강한 겨울을 위해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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