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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 땀 많이 나는 이유 대처방법

by 아름드리50 2024.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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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라면 체온조절을 위해 땀을 흘리는 것은 정상적인 일입니다. 하지만 특정 부위에 땀이 유난히 많이 난다던가, 특유의 냄새가 있다면 곤란한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특히 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나면 굉장히 신경 쓰이는데요, 겨드랑이 땀이 많이 나는 이유와 해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땀이 나는 이유 

땀은 인간이 가진 체온 조절 능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땀을 흘리지 않으면 체온을 낮추기가 불가능하고 조금만 더워져도 견디기 힘들어집니다. 땀은 온몸의 땀샘을 통해 배출되는데요, 인간의 땀샘은 대부분 에크린샘으로 이는 체온 조절 능력에 더 특화되어 있다고 합니다. 

 

평소에 운동량이 많은 사람은 땀샘이 잘 발달되어 땀을 많이 배출하며 고강도 운동으로도 체온이 많이 오르지 않습니다. 반면 운동을 잘하지 않는 경우 체온이 상승해도 땀 배출이 잘 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땀은 기본적으로 무색무취의 투명한 액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미량의 요소 성분으로 옅은 색을 띠기도 합니다. 땀이 많이 밴 흰 옷이 누렇게 변하는 이유가 그 증거입니다. 

 

 

땀 자체는 냄새가 없지만 방치할 경우 세균이 번식해 냄새가 나는 것인데요, 섭취한 음식의 종류에 따라 그 냄새가 달라집니다. 외국인에게서 나는 특유의 냄새, 그리고 외국인이 우리에게서 맡는 마늘냄새 등이 그 예라고 하겠습니다. 방치 시간이 길어질수록 땀의 수분 성분은 날아가고 냄새의 원인인 노폐물이나 요소 성분이 누적되기 때문에 냄새가 강해집니다. 빠르게 씻어내야 합니다. 

 

체온조절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며 젊음과 활기, 열기 등의 상징이 될 수도 있는 땀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불편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혹은 특정부위에 땀이 많아지면 당황스럽기도 한데요, 특히 겨드랑이의 경우라면 더욱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겨드랑이 땀이 많이 나는 이유 

다른 신체부위 보다 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나면 더 신경이 쓰이게 되는데요 그 이유는 냄새가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다른 신체 부위의 땀샘이 체온 조절에 탁월한 에크린샘인데 비해 겨드랑이의 땀샘은 아포크린 샘입니다. 아포크린샘은 동물들에게 발달한 땀샘으로 체온조절보다 페로몬을 이용한 의사소통용에 가까워 여기에서 생긴 땀에는 세포 일부분이 파괴되어 섞여 특유의 냄새가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겨드랑이에 특히 땀이 많이 난다면 더욱 신경 써서 살피게 됩니다. 땀은 체질과 유전에 따라 다른데요, 노화 혹은 어떤 질환을 앓고 난 후에는 그 패턴이 변하기도 합니다. 

 

땀샘의 기능은 나이에 따라 변화, 즉 노화하여 그 기능이 퇴화됩니다. 아직 정확한 연구 결과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발바닥의 땀샘이 가장 먼저 노화되어 위로 올라가며 퇴화합니다.

때문에 젊어서는 손, 발에 땀이 많이 났지만 중년 이후에는 얼굴, 머리에서 땀이 많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년층이 뜨겁거나 매운 것을 먹으면서 연신 얼굴 땀을 닦는 장면이 많은 이유입니다. 또한 손과 발의 땀샘 기능이 약해져 건조해집니다. 

 

 

사춘기나 갱년기 등 호르몬 변화가 있을 경우에도 땀을 많이 흘릴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는데요,  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라면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이 늘어나도 기존에 비해 땀을 많이 흘릴 수 있습니다.  

 

다한증이라면 땀이 많을 수 있습니다. 체질이나 유전적인 영향으로 볼 수 있는데요, 땀이 유난히 많은 체질입니다. 손이나 발 등 특정 부위에 땀이 많아 불편을 초래한다면 수술적인 치료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긴장으로 인해 땀이 많이 날 수 있습니다.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대부분 긴장 요소가 사라지면 땀의 배출도 정상화됩니다. 

 

 

 

 

대처방법

땀이 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지만 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라면 대처방법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땀이 많은 경우 가장 기본적인 생활수칙은 잘 씻고 잘 건조하는 것입니다. 땀이 오랜 시간 피부에 묻어있으면 냄새가 날 수도 있고, 피부 트러블도 생길 수 있습니다. 가급적 즉시 씻는 것이 좋습니다.  

 

통기성이 좋고 땀 흡수가 잘되는 옷을 입도록 합니다. 너무 타이트한 옷차림은 땀 배출이나 건조가 쉽지 않아 추천하지 않습니다. 또한 땀이 묻은 옷은 바로 세탁해서 건조합니다. 땀이 옷에 누런 자국을 남길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관리를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스트레스가 심하면 땀도 많이 날 수 있고 땀냄새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식습관도 땀냄새에 영향을 미치는데요, 육식을 많이 할수록 냄새가 심하다고 합니다. 평소에 수분을 자주 보충해 주는 것도 땀 냄새 관리에 좋습니다. 

 

 

패치나 데오드란트 제품 등을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일시적인 방법일 수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자가치료보다는 전문가를 찾아 약물 치료나 외과적인 수술을 통한 치료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 땀이 많이 나는 이유는 체질이나 유전, 노화 등으로 볼 수 있는데요, 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라면 자주 씻고 식습관, 스트레스 관리 등을 통해 개선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는다면 전문가를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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