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으로 목욕이나 집안일 등 일상생활을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신체활동 및 가사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당사자는 노후 생활의 안정을 찾을 수 있고,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로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등급이 매겨지며, 이에 따라 혜택도 다르게 적용됩니다.
장기요양등급 신청 대상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장기요양보험 가입자(국민건강보험 가입자와 동일)와 그 피부양자, 의료급여 수급권자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합니다. 65세가 되기 30일 전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65세 이하라도 치매나 뇌졸중, 알츠하이머, 파킨슨 등 노인성 질병이 있다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65세 이상 노인 또는 치매, 중풍, 파킨슨 등 노인성 질병으로 6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혼자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상이 됩니다.
● 자격 : 장기요양보험(국민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 의료급여수급권자
● 대상 : 65세 이상 또는 65세 미만으로 노인성 질병을 가진 자
장기요양등급인정 신청 방법
장기요양등급을 위한 신청은 전국의 공단 지사에 본인 혹은 가족, 친지 등이 대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서를 작성하고 신분증과 의사 소견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 첨부하면 됩니다. 대리인 신청의 경우 대리인과 신청인의 관계를 알 수 있는 서류와 대리인의 신분증을 지참합니다.
● 신청장소 : 전국 국민건강보험 공단 지사
● 신청방법 : 방문, 우편, 팩스, 인터넷
● 신청인 : 본인 혹은 대리인
신청은 직접 공단지사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여 접수하거나 혹은 온라인, 우편이나 팩스로도 가능합니다. 다만 공단 지사 중 강남동부지사, 강남북부지사, 서초북부지사, 영등포북부지사, 광산파출소는 운영센터가 없으므로 다른 지역의 지사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홈페이지 신청은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후 이용할 수 있으며, 대리인도 가능합니다. 홈페이지 메뉴바에서 민원상담실을 클릭하신 후 장기요양신청에서 인정신청을 클릭하시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장기요양등급인정 신청 절차
장기요양등급인정 신청서를 접수하면, 방문조사 후 등급판정이 이루어집니다.
1. 방문조사
공단에 장기요양등급인정 신청을 하면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공단의 장기요양 관련 직원이 직접 방문하여 신청자의 심리적 신체적인 상태를 조사, 판단합니다. 총 52개의 항목에 따라 점수를 산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등급판정 위원회에서 의사 소견서와 특기사항을 기초로 1~5급 사이의 등급으로 판정합니다.
2. 등급 판정기준
등급의 판정은 객관적인 개념으로 심신의 상태에 따라 일상생활에 타인의 도움이 얼마나 필요한가를 기준으로 합니다. 장기요양인정점수를 바탕으로 6개의 등급으로 판정합니다.
등급의 판정은 방문조사의 결과와 의사 소견서, 특기사항을 바탕으로 일상생활 자립도를 판단합니다.
장기요양등급별 혜택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경우 신청자 심신의 상태와 보호자의 상황에 따라 재가급여, 시설급여, 복지용구 급여, 특별현금급여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재가급여 : 방문 요양원이 신체활동이나 일상생활을 지원합니다. 목욕, 간호, 주야간 보호 등이 있습니다.
● 시설급여 : 노인요양시설과 장기요양기관에 입소하여 편의를 제공받는 서비스입니다.
● 복지용구급여 : 필요한 용품을 구입하거나 대여하는 서비스
● 특별현급급여 : 가족의 요양을 받을 경우 현금으로 지급받는 서비스
장기요양등급과 이용서비스에 따라 지원되는 한도액이 다르며, 주간 야간의 경우에도 각 비용이 다르게 책정됩니다. 모든 혜택은 등급별 월한도액 범위 안에서 제공됩니다. 추가되는 부분은 보호자나 신청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아래를 클릭하시면 등급별 한도액과 급여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장기요양등급의 신청대상과 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만 65세가 되기 30일전 부터 신청가능하고 미만이라 하더라도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다면 신청가능하니 대상이 되시는 분은 신청하셔서 혜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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